#3 첫 크로아티아행 직행열차 출발

화요일 저녁 5시 20분에 프라하 중앙역을 출발한 RegioJet 열차가 어제 오전 크로아티아 Rijeka역에 도착하며 첫 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노란색 기차는 Praha를 출발하여 Pardubice, Brno, Břeclav, Bratislava, Slovakia 와 Slovenia의 Ljubljana를 차례로 지난다. Praha에서 Rijeka까지 약 15시간 30분 가량 소요된다.

첫 크로아티아행 직행열차에는 RegioJet 대표 Radim Jančura, 슬로베니아 대사 Tanja Strniša, 크로아티아 대사 Ljiljanou Pancirovová가 탑승했다.

Jančura는 첫 열차에 탑승한 소감으로 '맥주 5캔 정도의 거리였다'며 장시간의 기차여행이 힘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직행열차의 저렴한 가격도 매력적이다. 편도 일반 티켓은 590Kč, 침대 열차칸의 긴의자는 790Kč, 특별 침대칸은 2,372Kč이다. 

* 지난 화요일, 경쟁사인 Leo Express가 7월 10일 부터 9월 12일 까지 프라하 - 크로아티아 구간 버스를 운행한다는 소식을 알려왔다. 매주 금요일 16:00마다 프라하 -크로아티아, 매주 토요일마다 크로아티아 - 프라하 귀국편을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www.leoexpress.com)

출처 : idnes.cz, novinky.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