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urum 사 거액 벌금
11/11/2020
산업안전보건청은 Purum 사의 산업안전보장 의무를 반복 위반한 사실에 대해 벌금 130만Kč을 부과할 예정이다. 벌금액은 아직 최종 금액이 아니며, 더 늘어날 수 있다.
작년 11월, Českolipsko의 Hamr na Jezeře의 유해 폐기물 처리장에서 예기치 못한 화학반응으로 폭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8명이 부상을 입고 급히 병원으로 호송되었으나, 1명이 끝내 사망했다. 조사 결과 화학 폭발은 기술 절차를 준수하지 않아 일어났으며, 폭발 당시 직원들이 규정된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아 피해가 더욱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구조대, 소방관, 경찰은 물론 병원에서 부상자를 치료한 의료진까지 직·간접적으로 유해물질과 접촉하여 호흡기와 피부 트러블 등의 문제를 겪었다.
사고 현장에 출동해 부상자를 수송한 Liberec 지역 소방 차량 6대는 아직도 운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차량들은 내외부의 오염물질을 제거했으며 현재 기술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출처 : ČT 24, idnes.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