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최저임금 인상 논의

18/11/2020

내각을 구성하는 ANO와 ČSSD당이 2021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을 논의하고 있다. 올해보다 월 1,250Kč 인상한 14,600Kč으로 타협했다.

Andrej Babiš 총리는 내년 최저임금이 14,600Kč으로 인상된다면, 이는 체코 평균임금의 약 40.5%를 차지하므로 소득 빈곤선을 넘어서게 되어 적절한 수준이라고 평가한다.

노동부는 1,150Kč, 1,350Kč, 1,650Kč의 세가지 인상안 모델을 정부, 노조 및 사측의 3자 협상 테이블에 제시했었다. 
* 체코에서 최저임금을 받는 비숙련 노동자는 약 15만여 명으로 집계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최저임금인 13,350Kč은 체코 평균 임금인 32,500Kč의 약 41% 수준이다. 인접 국가의 최저임금은 슬로바키아 13,476Kč, 폴란드 13,311Kč, 독일 40,000Kč이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