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금 세탁 용의자 체포

지난주 금요일, 아일랜드 경찰이 체코 국적의 트럭 운전기사를 체포했다. 트럭 운전사는 아일랜드 중부 조사국의 주요 조사 대상이었으며, 체포 당시 현금 1백만 유로가 담긴 가방을 소지하고 있었다.

불법 현금 유통 사건에서 자금 운반을 담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금 세탁 혐의와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보석 신청도 거부된 상태다. 현지 웹 뉴스 The Irish Sun에 의하면 트럭운전사는 45세로, 아일랜드에서 13년째 거주 중이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그는 13년간 아일랜드에서 일정한 거주지 없이 트럭에 머무르며 떠돌이 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여러 현지 운송업체를 거치며, 체코에 사는 가족에게 매달 급여의 80%를 보내고 있다.

출처: novinky.cz